혼돈 - 전쟁의 영웅들9부
"간단한 짐만 챙겨라" "네 네 알고있다구요" 두 사내가 급히 짐을 정리하고있다. 그들의 집밖으로 짐을 들고 나오자 근처에는 흰색의 액체가 흘러나오고있었다. "이놈들 끈질기네요" 흰색의 이물질의 원인은 2구의 시체였다. 미행을 위한 정찰대였지만 모르몬트의 감지를 벗어나지 못했고 더 이상의 위험을 벗어나기위해 이동을 준비했다. "메르헴으로 가자 그곳은 어둠의 교단이 더 많고 빛의 교단이 거의없을것같구나" 짐정리를 간단히 하고 둘은 바로이동을 시작했다. 라우산맥 "잘잤냐 대장?" 눈을 뜨자 크리스의 얼굴이 보였다. "어우 너 얼굴보다가 악몽인줄알았다.부하1!" "이 몸의 얼굴을 보고 악몽이라니 정신이 나갔나봐" 스키아를 쳐다보고 크리스가 소리를 질렀다. 그말에 스키아도 미소를 지었다. 말론은 갑자기 사방을 둘러보았다. "적이야?" 카를이 곧장 일어서자 크리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형수님을 찾는거야 무식아" 그말에 말론이 얼굴이 빨개졌다. 스키아가 알아채고 손짓하자 그곳에 소피가 있었다. "소피는..?" "아직 몸이 약하고 출혈이 많아 한동안 이렇게 두는게 나을듯 하네만.." 말론은 자책했다. 자기만 아니라면 아니 강했더라면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왔다. "전문 치료사만 만나면 괜찮을걸세 그녀는 자네가 살린걸세" 스키아의 말을 듣자 약간은 안도했다. "아아악" "살려줘!!" 비명이 들려왔다. 물을 뜨러간 교단 사람들이였다 말론은 곧장 달려갔다. 팔도 실험할 기회였다. 도착한곳에 거대한 녹색 덩치가 보였다. "이곳에 대장인가보군" 우우거 킹 오우거는 집단을 이루지 않는딘. 킹이라는 단어는 오우거 중에서도 특히 거대했고 강철피부를 가졌기에 붙인 단어였다. 곧장 도약해 왼팔로 사람을 들고있는 손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