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 전쟁 6부
라우산맥 검은 피와 붉은 피가 흐르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 그곳엔 세개의 인영이보였다. 창백한 모습에 소녀 피로 물든 두 남자 붉은피의 남자는 온몸이 찢어진듯 위태한 모습으로 누워있었고 주변에 남자들이 치료 마법을 시전하지만 피가 흐르는것을 늦추는 방법외엔 방법이 안보였다. 그곳에서 약간떨어진곳에 검은 피를 흘리는 사내와 두 남자는 웃으며 물었다. "죽을듯이 아프냐?" 카를이였다. 말론은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너희 얼굴을 보니 더 아프다" 익살스럽게 말한 말론에게 이번에 크리스가 물었다 "왜? 소녀가 더보고 싶냐?" 그말에 3명 모두 웃었다. 한편 붉은피를 흘리는 남자 테사다는 곧 숨이 넘어갈듯 힘들게말했다. "소..소 피는?" 부대원중 한명이 소녀와 테사다를 번갈아 보며 말했다. "저 남자가 소피를 얼려 응급조치를 했습니다.사제를 만나면 괜찮을겁니다" 테사다는 힘겹게 검은 세남자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뭔가 온다!" 크리스의 외침에 모두 일어섰다. 그가 바라보는곳에 여러 형체가 나타났다. '슈스슉' 다들 긴장했다. 그러자 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멈추시게!" 그곳에서 나타난 무리는 스키아와 일행들이였다. 교단의 사람들은 검은 전사들을 보고 바로 고개를 숙이며 경의를 표했다. 크리스와 카를은 안도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두 교단이기에 견제했다. 그러자 테사다가 힘겹게 말했다. "아직도 사실을 모르겠나? 진실을 눈앞에 보고도?" 빛의 교단 대원들은 그말을 듣자 다들 다시 그 사건을 떠올리며 좌절하며 주저앉았다. "대체 우리가 뭘 믿은겁니까..." 다들 마을에서 생겨난 사건을 전해듣고 서로의 대한 불안함을 줄일수있었다. 물론 스키아를 믿음으로써 더 안도감을 느낀 것이다. "그리된거였군..뭔가 이상하다 했거늘" 카를과 크리스도 스키사의 명성을 알고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