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 신의 선물또는 재앙 17부

 -어둠의 진영-

"우웁"

검은 피를 쏟으며 전사가 쓰러졌다.

그모습을 본 진영에 있던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그나마

그를 살리고자 장로들이 뛰어와 기운을 넣었지만 이미 그의 몸

여기저기 잘리며 뼈가 보일지경에 상처들로 가득했다.

너무 처참했다. 눈뜨고 볼수없을 만큼 그는 장로가 넣어준

기운에 마지막을 이미 예견한듯 말을 시작했다.

"백의 진영에 유물이 있습니다. 그..윽 유물 ..은 기척을

못느끼게합니다. 대장..두분도 으윽 이미..."

그말을 끝으로 그는 운명했다.

그의 마지막 전달은 그의 희생을 빛나게 하였으나 전투의 패배

유능한 대장 둘의 사망은 진영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했다.

또하나 불안하게 만드는 단어 기척을 지우는 유물

장로들도 그런 유물이 있으리라 생각도 못했다.

어떻게보면 쓰기 힘들 유물을 이렇게 이용하는것 또한

전쟁의 분위기가 기울수 있는것 그자체였다.

"1장로님 무언가 아는것이라도.."

3장로가 묻자 다른장로들의 시선이 일제히 1장로에게 향했다.

"예전 마물과 인간의 마음을 조종하고 기운을 컨트롤할수있는

유물이라는 정도요"

"그런 유물이라니 어째서 백의 놈들이"

"그것은 모르겠소"

인간과 마물을 조종하는것이야 심령술사도 할수있을 것 그러나

기운을 컨트롤 한다는것은 엄청난것이였다.

누군가 공격을 하기전 기척이나 기운을 느끼며 전투하는것이

전사들의 승패를 좌우지한다.그러나 그것을 지울수있다면

전사의 눈을 가리는것과 마찬가지. 더욱이 지역자체를

조종하면 전투에 크나큰 위기였다.

"1대장과 부대장들의 소식은?

1장로가 다급히 정찰병들을 재촉하며 물었다.

"찾고있습니다. 곧 알수있을것입니다.

"지금은 그들의 힘이 필요하다. 서둘러라"

"넵"

1장로의 안색을 살피던 장로들 또한 표정이 어두워졌다.


-호프 희망의 왕국-

백 또는 어둠 어느 곳에 의지하지않고 오로지 무역과 자연에 얻은 자원으로

이루어진 왕국이다. 

이곳으로 도착한 말론일행은 제단인원들과 작별을 고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도착했습니다"

"나야 말로"

팔을 들어보이며 말론도 미소지었다.

다들 여관을 잡고 소피에 관해 의논을 시작하게된다.

"여기 실력좋은 치료사들이 많소 이 아이도 아마 기대를 걸어봐도 괜찬을것이요"

크리스와 카를도 다행이라생각하며 말론을 보자 그가 처음보는듯한 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침떨어지겠다"

"이제 말론 2세가 태어나는건가"

둘이 놀리자 말론도 크게웃었다.


새벽

'퍼엉'

여관이 폭파되는 소리와 동시에 백색 전사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말론과 크리스 카를이 뛰쳐나오고 뒤늦게 스키아가 나오자 말론은 고개를 저었다.

그의 생각을 알아챈 스키아는 곧장 소피에게 달려갔다. 그녀는 무방비 상태이기에

보호마법이 가능한 스키아가 맡았고 저들의 큰 목표는 말론일행이기에

그 방법이 안전했다.

여관 주변에 백의 전사들이 몰려있자 말론과 크리스는 무기를 꺼내들었고

카를은 후방을 맡아 도주인원을 차단했다.

말론의 검이 백의 전사의 목을 베어나가며 먼저 피해를 입혔고 크리스가 놀란

전사 둘의 다리를 베어 주저앉게 만들었다.

"아악"

"큭"

원래의 목표는 두명에게 다른 전사들이 부축하며 인원을 줄이려는

방법이였으나 이놈들은 여의치 않고 공격했다.

말론의 빠른 검으로 다른 인원의 심장을 찌르자 백의 전사들은

갑자기 뒤로 빠지며 방어형태로 바꾸었고 그 모습을 본 크리스가

재빨리 방어를 무너뜨리려 달려들었으나 방패에 가로막혀 허사로 끝났다.

"이놈들 제법인데"

말론과 크리스가 다시 자세를 잡자 공중에서 엄청난 공격이 쏟아졌다.

"파이어 레인"

"파이어!"

방어는 큰 주문을 위한 수단이였고 곧 하늘에서 불덩이들이 크게

뭉쳐 떨어지기 시작했다.

말론은 소피 방향을 슬쩍보았지만 스키아도 이미 방어막을 어느정도

해둔상태였고 방법은 공중에서 불덩어리를 어느정도 베어버리는 방법뿐이였다.

"썬더 스트라이크"

"썬더 썬더"

이중 마법이 시전되었고 방어태세 뒤에 있던 술사들에게 직격했다.

"끄으으"

'찌릿찌릿'

전기가 직격되자 뭉쳐있던 그들은 일순간에 찌릿함에 경직되었고

그순간 후방에 있던 카를이 그의 등뒤에서 공격을 하자 뭉쳐있던

전사들은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를 노려 말론은 그들을 베어나갔고 말로을 피하던 전사들의

앞에 크리스가 나타나 그들을 베어나갔다.

승부가 기울어진 백의 전사가 도망가려하자 어딘가에서

마법이 시전되었다.

"어스퀘이크"

"원드 커터"

땅이 갈라지며 전사의 넘어지자 바람을 찢는 소리와 함께 전사의

복부가 베어지며 그대로 쓰러졌다.

자기들을 도와준 인물을 찾자 공중에서 노인이 내려왔다.

말론일행은 갑자기 나타난 그를 경계하며 물었다.

"누구냐? 저들은 백의 전사란걸 알텐데"

"그렇소 당신들이 어둠의 전사란것도"

후드를 벗은 노인이 대답하자 스키아가 일행을 막았다.

"내가 말한 고위 치료사겸 실력있는 사제요"

"스키아?!?

"오랜만이오 친구"

그둘의 재회를 보고 일행도 긴장을 늦췄다.

"걱정마시오 빠져나간 녀석은 없소이다. 곧 치안대가 올것이니 

자리를 옮기세"

스키아가 고개를 끄덕이자 일행들은 안전한곳으로 자리를 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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